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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이 - 안녕달 그림책
글도 그림도 마음을 빼앗기는 멋진책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을 한권 보게 되었다면,
그다음엔 멈추지 못하고 줄줄이 찾아보게 된다.
처음은 경빈찡에게 보여줄 예쁜 그림책을 찾던 중
[수박수영장]을 발견하곤 나도 모르게 활짝 웃음을 지었다.
어쩜 이렇게 기깔나게 창의적일수 있을까!!
어느 한 구석도 놓칠수 없이 사랑스럽다
수박수영장은 경빈찡이 좀더 크면
닳고 닳을때까지 보게 해줄테다ㅋㅋ
눈아이는 다른 그림책에 비해 장 수도 좀 더 많고
계절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색감에 한참을 보게 된다.
겨울의 한가운데에서 만나
눈의 계절 끝에 다다를때까지
두 주인공은 즐거운 시간, 서로의 존재에 소중한 시간을 보낸다.
마음이 따뜻해져서 날이 따뜻해져서
눈물을 흘리는 눈아이의 대답을 보면
안녕달 작가님이 어떤분일지 상상을 하게 된다.
분명 따뜻한 분일꺼야! 라는😍
모든 장면이 소중하지만 블로그에 모두 다
기록할수는 없기때문에 몇장만 남겨본다:)
가족과 함께 읽고 싶은 그림책 추천!!
안녕달 작가님의 그림체와 자꾸 감정이입되는 눈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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