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전에 갑작스레 필리핀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즉흥적인 성격이긴 하지만 10일만에 항공권부터 모든걸 준비해서
다녀오는건 제 기준에선 너무나 갑작스럽긴 했네요ㅎㅎㅎ
보홀에서 돌아온지 5일 된 시점에,
묵고 온 [더 벨뷰 리조트] 후기가 많지 않아 느낌 잊어버리기 전에 후기 조금 적어보겠습니다ㅎ
5세 여아 동반 3인가족 여행입니다:)
보홀에 새벽도착후 미리예약한 픽업차량으로 벨뷰 리조트에 새벽에 체크인 했어요.
달러만 가지고 간상태라 디파짓은 달러로 하고
다음날 아침에 리셉션에서 필요한 만큼씩 환전을 해서 썼어요.

1. 바다속 물고기도 좋겠지만, 그냥 붕어 먹이주는걸 키카에서도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
리조트 1층에 물고기 먹이주기만으로도 굉~~~~장히 즐거워 했고 지일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라구요ㅎ
리조트에 무료 키즈 프로그램이 많으니 시간 맞으시면 해보면 좋을것같아요.


2. 식사는 알로나 비치까지 가지 않아도 숙소내 또는 툭툭이용해서 근처 식당에서도 충분했어요.
점심식사로는 유명하다는 우베코로 툭툭타고 다녀오고
모래놀이, 물놀이 하다가 출출하면 '더달다'에 카톡으로 배달 주문해서 과일도 시켜 먹었어요.
저녁은 숙소내 식당에서 피자와 햄버거 맥주로 먹기도 했는데 만족했어요.

키즈 메뉴로 햄버거와 피자가 있습니다ㅎㅎ
과일을 잔뜩 먹은 상태여서 그런지 아이는 저 작은 햄버거를 남겼고, 결국 저의 맥주 안주로..

무엇보다 저녁시간에 식당내에서 하는 공연에 세가족이 모두 심취했어요ㅎㅎ 너무 좋았어요.


3. 바닷가에서 아이가 모래놀이 하기가 좋았어요.
사진엔 날이 좀 흐려서 예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한적하게 조용히 놀기 좋은 숙소에요.
조용한 휴양 좋아하는 가족들에게는 딱이었네요.
(여행중에 알로나 비치에 잠시 들렀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놀랐어요ㅎㅎㅎ)
블루크랩도 많이 잡고, 저흰 잠자리채 챙겨가서 얕은 물속에 있는 물고기도 잡고 놀았네요.


4. 생각보다 한국사람이 거의 없어요. 간혹 시끌시끌해서 보면 중국분들 좀 계셨네요.

벨뷰 리조트 앞 해변 왼쪽으로 쭉 걸어가면 그곳도 한적한 바닷가 풍경이 쫙!
돌조비치 입니다ㅎㅎ
5. 수영장이 하나였지만 이용객이 많지 않아 북적대지 않고 놀수 있었어요.

*단점이라고 해야하나 불편했던점
1. 정말이지 방이 너무너무 습했어요ㅜㅜㅜ
에어컨이 잘 작동되지만 습한건 어떻게 안되었던건지, 다른게 다 좋았는데 습하고 눅눅했던 침구만 생각하면 또 가지는 못하겠네요
2. 음식은 벨뷰 뿐만이 아니라 여기에선 기대치를 좀 내려놓으시는게ㅎ
기대감이 없어서 그랬는지 나름 잘 먹고 오긴했어요 저희가족은.
3. 툭툭타고 외출은 잘 했는데, 체크아웃할때 그랩이 전혀 안잡혀요.
알로나비치까지 가는 무료 셔틀 있다고 해서 그거 타고 나가려고 했더니
체크아웃 하고 짐 싣고 타는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꼭 참고하시길!!)
결국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차를 800페소 인가 주고 타고 나갔네요. (편하긴 합니다)
4. 숙소 노후.
요것도 그냥 다 내려놓고 선택한것이기에 그려려니 하고 지냈어요.
하지만 벌레는 한마리도 보지 못했습니다!
보홀의 더 벨뷰 리조트 방문 예정이신분 계시면 마음 놓고 쉬고 오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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