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동 맛집 [문어세상해천탕]
부모님 모시고 가족외식 하기 좋은 식당
지나다니면서 오픈전부터 눈여겨보던
문어세상을 오늘 저녁식사로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주차는 건물 앞, 뒤 편으로 공간이 있지만
식당 규모에 비하면 주차장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었는데요-
그래도 앞에서 주차를 맡아주시는 직원분이 계셔서 (거의 주차의 달인!! 테트리스 착착착!) 차키를 맡기고 가면 주차를 해주시니 편하더라구요.
출입구 옆으로 자루에 담긴 문어들이 수조에 가득합니다
문어세상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는 어른4명 + 만 1세 경빈찡
요렇게 다섯명이 문어연포탕 대 로 주문했어요.
사실 해신탕을 주문했는데, 문어전문점이니 연포탕을 추천하신다는 사장님의 이야기에 메뉴를 바꾸게 되었어요ㅎㅎ
메뉴가 나오기전 배가 고픈 경빈찡은 집에서 싸온 밥과 국으로 1차 허기를 달랬습니다 (휴)
드디어 메뉴 등장!
보기좋게 차곡차곡 나온 가리비와 전복은
사장님께서 직접 잘라주시고 바로 나온 피문어는 또 어찌나 통통하던지!
전복과 조개류를 딱 먹기 좋은 시점을 알려주셔서
정말 보들보들 살살 녹는 전복을 맛보았습니다.
경빈찡도 전복 한개는 먹은듯ㅋㅋㅋ
국물 맛이 정말 일품 이에요👍
감기 기운이 있던 신랑도 감기가 떨어져 나가겠다며 연신 국물을 마셨네요ㅎ
마무리로 칼국수를 빼놓을 수 없겠죠!
저희는 공기밥1 + 칼국수 3으로 잔뜩 먹었습니다!
(먹는 양이 조금 많으신분은 만두나 다른 사리추가 하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다음엔 점심 메뉴로
"전복정식" 이나 "갈비탕"을 꼭 맛봐야 할것같아요
보라동, 상갈동 근방에서 맛집으로
혹은 부모님 모시고 식사 메뉴 고민하는 분이
계시다면 추천합니다!
저희는 1층에서 식사를 했는데,
보니까 2층에는 룸이 꽤 있더라구요.
아기랑 함께 가신다면!!
하이체어 있습니다.
아기용 식기, 수저는 없으니 챙겨가세요.
국물에 죽 또는 칼국수 해서 먹으니 아기랑 함께 식사 가능합니다.
직원분들이 아기를 좋아하시는지 굉장히 호의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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