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물론 눈도 즐거운, 행궁동 예스키즈존 카페 [경안당]
날씨 좋은 주말 오후,
행궁동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경빈찡이 잘 걸어 다니지만 많은 어른들 사이에서
작은 보폭으로 편안하게 다니기엔
조금 힘들것 같아, 유모차를 가지고 다녀왔어요
아기와 함께 외출을 할때는
노키즈존인지를 꼭 확인해 보는데요,
아무래도 젊은층의 방문이 많은 행궁동 카페들은
아이와 함께 하기는 힘들겠더라구요
(왜 노키즈존이냐는 한풀이는 아님ㅋㅋㅋ
미혼시절 노키즈존 카페만 찾아다녔던 사람으로
충분히 이해합니다!ㅋㅋ
카페 이용에 있어, 아이들이 다칠 염려도 있고
장소에 맞는 시설과 분위가 있지 않겠습니까?
왜 어린이 식기와 의자가 없냐는 컴플레인은...
그게 필수는 아니잖아요?😉)
그리하여!!!!!
너무나도 감사한 예스키즈존 카페를 찾아, 고민없이 바로 방문했습니다👍
카페 [경안당]
⬆️이쯤에 있습니다
정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미니 정원🤩
주문전에 자리를 먼저 잡아야 합니다!!!
실내에는 온돌방으로 몇곳 있는데,
여기는 경빈찡보다 더 어린 아가들이 있더라구요:)
바닥에 편이 앉히거나 기어다닐수 있으니
나들이 나온 엄마아빠들 좋으시죠?ㅎㅎㅎ
경안당 메뉴입니다-
다양한 차가 있지만 달달함+카페인이 필요한
경빈찡 아빠와 저는....
바닐라라떼가 없어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저희는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경빈찡은 흙놀이와 미니 폭포 구경을 반복하며
정신없이 놀았어요ㅎ
아기와 함께 행궁동에서 카페를 가신다면
카페 경안당을 추천합니다!
+ 여담
이날 날씨 좋다고 바람좀 쐬었다고...
열감기로 일주일 고생했습니다ㅠㅠ
어린이 동반 가족들 모두 감기조심 하세요~
아기와 함께방문한다면
실내외 하이체어 없어요
걷지 못하는 아기가 있으면 신발을 벗고 실내 룸을 이용하세요 (단 경쟁 치열)
야외에서 사진찍기 너무 좋아요
전체적으로 조금 시끌 하다보니, 저희애 소리지르는건 소리가 묻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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