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쯔음부터 경빈찡의 밤기저귀가
아침까지 보송보송해졌다.
이때다!!!!
기저귀를 뗄 준비를 할 때가 되었다는 신호다👍
한동안 아기변기에 앉아
기저귀를 한채로 or 기저귀를 벗은 채로
대소변을 보는걸 연습했는데
뒷처리도 점점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깔끔쟁이 경빈찡은 소변을 보는 와중에도
얼른 가져다 버리라고 재촉을 했기에ㅎㅎㅎㅎㅎ
할머니할아버지는 손주보러 오셔서
뜻밖의 시집살이를 하고 가셨다(민망민망)
아기변기를 닦고 말리고
어쩔때는 말릴 틈도 없이 어서 내놓으라고 재촉.
경빈찡의 배변훈련도 있지만
나의 힘듦을 줄이자 구입한 변기커버
[두리 핸들 유아변기커버]
아기 변기를 검색했을때
가장 많이 쓴다고 하는 (어쩌면 블로그 광고)
제품사에서 구입했다ㅎㅎ
다른 브랜드도 많았지만, 두돌 키우다보니
애들 제품 유명하다는 곳은 힘들게 비교 안하고
그냥사도 큰차이를 못느꼈다
(모양도 비슷, 색깔도 비슷, 기능도 비슷)
군더더기 없이, 딱 물건만 왔다.
쉽게 부서지거나 깨지는게 아니기에
두꺼운 상자 포장만으로도 충분해보인다
벽에 부착하는 후크가 2개가 왔다.
욕실벽에 부착하는 많은 제품을 써봤는데
매끄럽지 않은 타일과 (미세하게 울퉁불퉁함)
습기로 인해 접착이 오래 가지 못하는데
한달 사용한 지금 정말 단단하게 잘 붙어있다.
들뜸조차 없음
우리가 쓰는 변기에 올려놓으니
안정감도 딱!
성인과 유아가 한번에 사용하는
변기 커버도 고민을 했지만 (뚜껑 교체용)
겁많고 마른편인 경빈찡은 손잡이가
필요했기에, 긴 고민없이 바로 결정했다
(이사도 예정되어서 전세집 물건은 가급적 손대고
싶지 않은 엄빠의 마음도 포함👫)
역시나 경빈찡은 변기를 사용할때마다
양옆 손잡이를 꼬옥 잡는다
엄마가 옆에 있음에도 겁이 나나보다ㅎ
25개월부터 26개월이 된 지금까지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내돈내산 유아변기 커버]
누군가 고민중이라면 추천합니다!
검색에 너무 시간 쓰지 말자구요~
(엄마는 휴식이 필요하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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